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홈런왕 김재환(두산)의 2019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김재환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4-1로 앞선 7회말 1사 1, 2루서 등장, 볼카운트 1B1S에서 키움 구원투수 김상수의 가운데로 몰린 142km 직구를 공략해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첫 홈런이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키움에 7-1로 달아났다.
[김재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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