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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여성히어로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마블이 안젤리나 졸리와 ‘이터널스’ 출연을 협상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여성 히어로가 더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터널스’는 잭 커비가 1976년에 발표한 코믹북이다. 수백만년 전, 셀레스티얼은 인류를 실험하기 위에 지구에 왔다. 그들은 인간에게 아주 적은 분량의 우주 에너지를 정신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이들이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된다. 후속 실험에서 창조된 빌런 데비안츠는 훗날 이터널스와 권력을 다툰다.
20명이 넘는 이터널스는 전부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환영을 만들고 눈에서 우주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다.
구체적인 스토리라인과 안젤리나 졸리가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데오 카우보이'의 중국계 여성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쓰고,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케빈 파이기는 지난해 6월 ‘프로듀스드 바이 컨퍼런스’에 참여해 “앞으로 만드는 20편이 모두 여성감독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많은 작품을 여성감독이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성 히어로도 더 늘릴 것이라고 꾸준히 밝혀왔다.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 ‘캡틴 마블’은 전 세계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마블 페이즈4에서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이터널스’, 여성 무슬림 히어로 무비 ‘미즈 마블’ 등이 예정돼 있다.
마블은 언제나 다양성을 강조했다. 여성 히어로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히어로 ‘상치’도 준비 중이다. 동성애 히어로도 등장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블의 성공 전략 중 하나인 다양성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영화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 마블, AFP/BB NEWS,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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