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상호가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정상호(LG 트윈스)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모두 같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도 크게 다르지 않다. 1번부터 7번, 9번 타자는 모두 같다.
포수 자리만 바뀌었다. 유강남 대신 정상호가 나선다. 류중일 감독은 "(유)강남이가 일주일 내내 나갈 수는 없으니까 5경기 중 1경기 정도는 상호가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양종민(3루수)-정상호(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지명타자)-강승호(유격수)-최항(2루수)-노수광(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LG 정상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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