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호텔 델루나' 출연 확정 '아이유X여진구와 호흡' [공식]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조현철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의 룸메이트로, 전 세계 체인을 거느린 어마어마한 규모인 피자 왕국의 프린스 '산체스' 역으로 분한다. 델루나를 드나들면서도 전혀 호텔의 실체를 알아채지 못하는 해맑은 영혼의 캐릭터다.

조현철은 올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시작으로 ‘호텔 델루나’까지 합류를 확정해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조현철은 영화 ‘말모이’, ‘마스터’, ‘차이나타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연기와 통통 튀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전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핑퐁 케미를 뽐냈던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도 유니크한 인물을 표현하는데 이어, 여진구와도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프레인 TPC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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