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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조한철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킬잇'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조한철은 30일 방송되는 케이블 '킬잇'에서 베일에 싸인 과학자 고현우 역을 맡았다. 고현우는 과거를 숨김 채 살아가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 비밀이 하나씩 풀어가며 극을 더욱 촘촘하게 엮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한철은 극명히 상반되는 이미지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슈트를 차려입은 그는 희끗한 머리를 차분히 넘기고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며 매서운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 전작과는 또 다른 깊은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덥수룩한 수염에 모자를 눌러쓰고, 슬픈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촬영 중이 아닌 현장에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을 유지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완전히 변신한 그의 카멜레온 같은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진 = 눈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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