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가 하주석의 부상 이탈로 생긴 1군 엔트리 빈 자리를 신인 변우혁으로 메운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전날 부상을 입은 하주석을 제외하고 신인 우투우타 내야수 변우혁을 등록했다.
한화 주전 유격수인 하주석은 전날 광주 KIA전 도중 앰뷸런스에 실려 나갔다. 7회말 수비 때 최원준의 3유간 깊은 타구를 잡아서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은 하주석은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한화로서는 원치 않은 1군 엔트리 변화다. 하주석이 제외되며 생긴 자리에는 변우혁이 들어갔다. 천안북일고 출신으로 2000년생 내야수인 변우혁은 1차 지명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앞선 시범경기에서 7경기 나서 10타수 3안타(타율 .300) 1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타율 .273(11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을 남겼다.
이로써 한화는 두 신인 야수 유망주인 변우혁과 노시환을 모두 1군 엔트리에 등록하게 됐다.
[한화 신인 변우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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