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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숨었지만 위치 추적 당했다…검찰 출두 요청[종합]

시간2019-03-29 20:25:38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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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검찰에 출석하게 됐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위기에 처한 김남준(진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순태(김병기 분)는 수술 영상을 보고 에스더(하연주 분)가 벌인 짓에 김남준도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박순태는 이수호(김진우 분)에게 김남준의 흔적을 찾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수호는 조애라(이승연 분)에게 용서는 하지 않지만 어떻게 해서든 사과를 받고야 말겠다고 전했다.

백금희(김서라 분)와 오산하(이수경 분)는 아들 건이 입양처를 알고 있는 식당 주인에게 찾아가 일을 도우며 한 마디라도 더 들으려고 했다. 주인은 말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백금희와 오산하는 물러서지 않았다.

백금희와 오산하는 주인이 커피를 엎지르게 해 옷을 물어준다고 했다. 마음을 푼 주인에게 오산하와 백금희는 건이를 데려간 여자에 대해 정보를 얻었다.

백금희와 오산하는 식당 주인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식당 주인은 몽타주 전문가 앞에서 외모를 증언했다.

완성된 그림을 보던 백금희는 그림이 티파니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집으로 돌아온 티파니와 그림을 비교해 보며 백금희는 "닮았네"라고 놀랐다.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김남준은 잠적했다. 오라 그룹 내에서는 김남준 사장 해임안까지 등장했다. 이수호는 김남준의 뒤를 추적했다.

김남준은 긴급 체포 영장이 떨어질 거란 비서의 말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긴급 체포는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준은 동영상 증거에서 빠져나갈 계략을 변호사들과 세우고 있었다.

검찰은 김남준이 있는 호텔에 들이닥쳤다. 룸서비스로 위장한 검찰은 김남준 룸으로 갔지만, 김남준은 문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김남준과 함께 있던 변호사는 집안에 급한 일이 있다며 룸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수호와 검찰이 짠 계획이었다. 룸에서는 변호사들끼리 싸움이 났다. 문이 열렸고 검찰이 틈을 밀고 들어왔다. 김남준은 검찰에 출석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이수호는 김남준에게 "숨어 다니느라 고생 많았는데 이제 그만 감방 가서 쉬자, 김남준"이라고 말했다. 김남준은 "남의 약점도 잡을 줄 알고 많이 늘었네 이수호"라고 답했다.

조애라는 "나 당신이랑 이혼 안 해. 내 핏줄 아니면 누구한테도 오라 못 물려줘. 내 목숨 걸고 오라 지킬 거야"라고 박강철(정찬 분)에게 전했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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