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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9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차승원이 분주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은 매일 아침마다 형들을 위해 커피를 건냈고, 손님이 많은 아침이 우려된 차승원은 일찍부터 아침을 준비했다.
아침 메뉴인 샌드위치와 한식을 준비하기 위해 전날 밤 묵은지를 활용해 김치전 반죽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이 밝자 차승원은 김치전을 노릇하게 굽고, 아침으로 나갈 시금치 된장국을 준비했다.
배정남은 차승원에게 내일 문을 닫는 것을 대비해 오늘 2일치 장을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해진은 층마다 다니며, 청소기를 활용한 먼지제거와 대걸레질로 숙소를 깨끗히 청소했다.
이어 차승원은 군만두를 구웠고, 손님 7명을 위한 메뉴 5개를 분주히 준비했다.
더불어 유해진은 아침에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온 손님에게 아침인사를 건냈다.
또한 차승원은 대파, 파프리카, 양파, 계란을 풀어 달걀말이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를 주문한 한사람을 위해 빵을 굽고 속재료를 준비했다.
건물이 오래된 탓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 주변이 깜깜해졌고, 배정남이 핸드폰 조명을 비춰 겨우 아침 식사를 모두 완성했다.
다시 전기가 들어왔고, 손님들을 위해 미리 식탁에 음식들을 서빙해 놓았다.
아침식사를 하는 손님들을 위해 유해진은 클래식 음악을 재생했고, 배정남은 특유의 붙임성으로 손님들에게 아침인사를 건냈다.
다들 접시를 다 비웠고, "점심을 안먹어도 되겠다"며 아침식사가 든든하고 맛있다는 의견을 표했다.
또 이들은 추가로 밥을 더 건내며 더 먹을 사람들은 더 먹도록 하는 푸짐한 인심을 보였다.
차승원은 폭풍같은 설거지를 앞둔 배정남을 위해 남은 음식으로 아침을 차려주며 먼저 먹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날 한꺼번에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해 분주히 저녁 메뉴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장돼지불고기와 짜장덥밥, 계란국에 디저트까지 세사람은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며 순조롭게 저녁을 준비했다.
한식 메뉴로 준비된 저녁을 먹은 손님들은 리필을 요청하며 맛있다는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tvN '스페인 하숙'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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