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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사강 남편인 빅플로 멤버 론이 오는 4월 9일 입대한다.
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비록 아이돌로서 성공은 못 했지만 우리 빅플로 멤버들, 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론은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다"라며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7일 론은 11세 연상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결혼식을 올렸다.
▼ 이하 론 글 전문.
안녕하세요 론입니다.
우선 ,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 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 웨이브 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였습니다.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론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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