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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7일부터 28일까지 남녀 2만4,077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7.9%로 지난 일주일(3/20~3/26)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이시언, 기안84, 성훈 그리고 헨리까지 4얼간이 의 홍콩투어 2탄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퍼레이드 속 격렬한 춤사위를, 얼장 이시언은 메소드 연기 펼치는 등 4얼간이 모두 각자의 얼간미(美)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오는 29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주 거침없는 입담과 잡채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래퍼 제시의 엉뚱한 일상이 이어 방영된다.
2위는 ‘보이지 않는 위협’편을 방영한 SBS ‘런닝맨(7.6%)’이 차지했다. 이날 레이스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방탈출 특집으로 진행됐다. 최종 미션에서 건물 밖으로 나간 이광수, 지석진, 유재석이 미세먼지 때문에 탈락되는 웃픈 상황으로 김종국이 우승하며 마무리됐다.
3위에는 커플 전학생 인교진, 소이현이 함께한 JTBC ‘아는 형님(7.4%)’이 올랐으며, tvN ‘스페인 하숙(5.8%)’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조사보다 2계단 상승하며 4위에 안착한 ‘스페인 하숙’은 스페인 언론에 소개되고, 스페인 하숙에 나오는 그릇이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무서운 기세로 가장 재미있는 예능 순위 상위권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그 외에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5.1%)’, SBS ‘미운우리새끼(4.8%)’ 등이 가장 재미있는 예능 순위에 올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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