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히어로 데이'를 실시한다"라고 30일 밝혔다.
키움은 "시즌 첫 '히어로 데이'를 맞이해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동글이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키움은 "이날 시구를 하는 턱돌이는 히어로즈가 창단한 2008년부터 구단의 마스코트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타자 동글이에 대해서는 "지난 2015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키움 히어로즈의 두 번째 마스코트다"라며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지닌 동글이는 턱돌이와 함께 재미있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선수들은 '히어로 데이' 이벤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장외에 마련된 부스에서 선착순 250명에게 지난 시즌 유니폼을 새로운 유니폼으로 교환해주는 '유니폼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A게이트 앞 내부복도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영웅을 상징하는 '영웅망토'와 응원막대 '영웅의 검'으로 구성된 2019시즌 응원용품 '영웅시리즈'를 판매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