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수비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자는 생각으로 투구했다."
롯데 김원중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30일 잠실 LG전서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하면서 승리까지 챙겼다. 패스트볼과 포크볼 조합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좋은 투구를 했다.
김원중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이 찾아온 경기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경기 중간에도 스스로 몸에 열을 내도록 자꾸 움직이고 뛰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김원중은 "수비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자는 생각으로 투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높은 집중력을 갖고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원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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