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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31일 방송된 Olive '모두의주방'에서는 신성우, 진지희,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출연해 함께 요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호동은 광어와 도다리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생선을 마주보고 가운데 기점으로 눈이 좌우에 있으면 광어, 우측에 있으며 도다리라고 알려줬다.
주방에 준비되어있던 도다리는 배우 이태곤이 직접 잡아 전해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식재료가 준비된 가운데 강호동은 신성우를,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이청아가, 진지희는 황광희가 요리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어 신성우는 대하 내장을 제거하기 위해 대하를 다듬는 방법을 설명했다,
더불어 신성우는 서산 대하밥을 만들었고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칠리소스핫도그를 만들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아버지가 만드는 방식으로 칠리소스를 만드는 법을 이청하에게 알려줬다.
요리하는 모습을 본 황광희는 신성우쪽은 한국스타일이고, 데이비드 맥기니스쪽은 미국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신성우는 데뷔곡 '서시'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더불어 그의 당시 모습인 근육질의 사진을 보고 멤버들은 환호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신성우는 친구가 이태리로 유학간 여자친구가 보고싶다고 했고, 이를 들은 그는 순간 머리로 속에 멜로디가 떠올라 그자리에서 바로 '서시'를 불렀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곡에 대해 시같은 느낌으로 '나는 이렇게 살아야겠습니다'라는 의미로써의 '서시'라고 덧붙였고 전했다.
요즘은 아기가 걷으며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면 '이게 행복이구나'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지희는 생애 첫요리인 까르보제육볶음을 정성껏 요리했고, 이를 맛본 강호동은 어머니 손맛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국에서 웨이터를 하다가 이재한 감독의 제안으로 한국에 와서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다함께 만든 도다리 쑥국, 대하밥, 칠리소스 핫도그, 까르보제육볶음을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Olive '모두의주방'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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