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우리 집은 봄에 한철 장사해야 해" '벚꽃연금' 언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범준이 매년 찾아오는 '?떤?엔딩' 시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범준은 자녀와 함께 연습실을 찾았다.

이곳에서 장범준은 '당신과는 천천히', '여수밤바다' '벚꽃엔딩' 등을 열창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지겨웠던 조아는 아빠에게 달려가 "이제 그만하고 놀자"며 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범준은 조아를 달래며 "내가 이렇게 해야지만 우리 집이 봄에 한철 장사를 할 수 있어. 우리는 한철 장사하는 게 가업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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