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정준영X승리...빠른 손절 부른 절친노트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SHOW'에서는 '황금 인맥 클래스'라는 주제로 데스노트 인맥과 황금 인맥의 연예인들이 소개되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최근 친구를 잘 사귀여야 한다는 말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는 정준영과 그의 친구들의 단톡방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졌던 정준영이 지금은 다 언팔이 되어 있는 상황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연예부 기자는 "정준영과 절친으로 알려진 용준형-최종훈 등으로 구성된 절친노트가 데스노트가 되었다"고 발언했다.

이어 정준영이 황금폰에 대한 증거를 은페하려는 정황이 밝혀졌다고 언급했다..

경찰에 의해 송치될 당시, 정준영에게 "증거인멸을 왜 했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발언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한 연예부 기자는 ""승리는 내가 그런 애들이랑 어울리지 말았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던 부분이 마치 남탓을 하는 것 같았다"고 발언했다.

이날 승리의 버닝썬과 관련한 돈 세탁 의혹에 관해서 언급했다. 이로 인해 승리 라멘집도 타격을 받은 사실 또한 방송됐다.

이들은 인맥과 함께 폭망을 겪게 된 대표 케이스로 주변 연예인들이 빠르게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과거 TV프로그램에서 정준영의 황금폰을 언급한 지코를 언급했고, 당시 핸드폰으로 본 것은 연락처뿐이라고 말하며 발빠르게 손절의 자세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연예부 기자는 "사건이 있고 나서 절친으로 알려진 문채원이 정준영 SNS에 좋아요를 놀었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알고 보았더니 해킹으로 인해 좋아요를 누른 것이며 문채원과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홍석천도 "자신의 팬들이 정준영을 언팔하라고 요청해 자신도 언팔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훈과 같은 그룹인 이홍기는 최종훈의 팬이 최종훈 손을 놓지말라고 했지만 이에 대해 "포기야"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또다른 연예부기자는 "긍정의 인맥도 있지만 이 경우는 파멸의 인맥"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SHOW'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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