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휴고 요리스 골키퍼가 운이 따르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61점에 그친 토트넘은 간신히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61)에 추격을 허용했다.
1-1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막판에 깨졌다. 모하메드 살라의 헤딩을 요리스 골키퍼가 쳐내는 과정에서 토비 알더베이럴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요리스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공을 두 번이나 잡으려고 했지만 불행하게도 알더베이럴트에 맞았다. 행운이 리버풀의 편이었다”고 허탈해했다.
이어 “우리에겐 슬픈 일이다. 모두가 노력했지만, 힘든 경기였다”며 아쉬워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