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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임시완 측은 1일 "영화 '보스턴 1947'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시완의 이같은 출연이 알려지게 된 것은 배우 하정우의 팬미팅에서다. 하정우는 자신의 팬미팅에서 차기작으로 임시완과 '보스턴 1947'에 출연한다고 전해, 해당 내용이 알려지게 됐다.
'보스턴 1947'은 제목만으로는 쉽게 어떤 이야기인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내용은 193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대회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임시완은 실존인물 서윤복 역으로 분한다. 하정우는 극 중 손기정 감독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전역한 임시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제대 후 첫 복귀 신호탄을 쐈다. 웹툰 원작의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은 주인공 윤종우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보스턴 1947'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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