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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역전패를 안았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서 2-4로 역전패했다. 2연승을 마쳤다. 3승2패가 됐다.
LA 다저스는 5회말에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1사 후 알렉스 버두고가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후 달아나지 못해 덜미를 잡혔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브랜든 벨트의 중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가 7회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얀게르비스 솔라르테가 좌전안타를 쳤다. 2사 후 대타 파블로 산도발이 중전안타를 날려 2루 주자 솔라르테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해서 스티븐 두가의 우월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벨트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는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했다. 두번째 투수 조 켈리가 1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테일러가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드류 포머란츠는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마크 멜란콘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조 켈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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