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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실명 보도 하루 만에 비로소 입장을 내놨지만, 논란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어 의혹만 커지고 있다.
3일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2일 로이킴이 '몰카범' 정준영(30)의 카톡방 멤버인 사실이 실명 보도로 드러나 파문이 인 가운데, 논란 속에 침묵하다 하루 만에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정작 정준영의 불법촬영물 관련 의혹은 전혀 언급 않고, 귀국해서 조사 받겠다는 내용의 단 두 줄짜리('안녕하세요. 가수 로이킴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와 '감사합니다' 문장 제외) 입장에 그쳐 확산된 의혹을 해소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로이킴을 불러 정준영의 불법촬영물을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유포 등에도 가담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같은 경찰 조사 방침에 대해선 어떤 언급도 못한 로이킴으로, 과연 귀국해선 어떤 식으로 입장을 밝힐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로이킴의 절친이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로 구속된 '몰카범' 정준영은 귀국 당시 아무런 입장도 꺼내지 못하고 인천공항에서 황급히 도망쳐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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