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2년차 시즌을 맞은 KT 위즈 투수 김민은 제몫을 했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 또 다시 패전 위기에 몰리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민은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민은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김민은 1회말 정수빈(삼진)-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좌익수 플라이)-박건우(중견수 플라이)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말 선취득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준 게 화근이었다. 오재일의 삼진을 유도했으나 허경민에게 볼넷을 허용, 1사 1, 2루 위기. 김민은 김재호를 2루수 땅볼로 막았지만, 2사 2, 3루서 박세혁에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김민은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다. 3회말 정수빈(삼진)-페르난데스(삼진)-박건우(우익수 플라이)를 삼자범퇴 처리한 김민은 4회말 위기도 극복했다.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내준 김민은 오재일(3루수 파울플라이)-허경민(2루수 땅볼)의 출루를 저지, 분위기를 전화했다. 김민은 이후 김재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지만, 2사 1, 3루서 박세혁은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김민은 5회말에도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놓인 위기도 극복했다. 김민은 무사 1루서 정수빈(1루수 땅볼)-페르난데스(2루수 땅볼)-박건우(삼진)의 출루를 저지하며 5회말을 마무리했다.
김민은 2회말 2실점 후 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는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김민은 1-2 스코어가 계속된 6회말 김재환(좌익수 플라이)-오재일(2루수 플라이)을 범타 처리했지만, 2사 상황서 맞대결한 허경민에겐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김민은 1-3 스코어가 계속된 7회말 마운드를 손동현에게 넘겨줬다.
한편, 김민은 지난달 27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4실점(3자책) 역투를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김민은 1위 두산을 상대로도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으나 시즌 첫 승은 다시 다음을 기약했다. 오히려 2패 위기에 몰렸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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