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홍진영 즉석 무대에 "여자 태진아" 감탄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예능인 김구라가 가수 홍진영의 발랄함에 감탄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 이루 부자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태진아와 이루, 강남은 함께 공연에 갔다. 공연을 앞두고 있을 무렵 홍진영이 등장했다. 홍진영은 달려와 "선배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다. 태진아는 "우리 이루랑 처음 보나?"라고 물었다.

홍진영이 그렇다고 하자 태진아는 "그럼 악수하자"며 이루와 홍진영의 악수를 권했다.

강남은 홍진영에게 "'오늘밤에' 대박 난 거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홍진영은 태진아에게 신곡을 들어봤냐고 물었다. 태진아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즉석에서 '오늘밤에'를 부르며 안무까지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보던 김구라는 "쟤가 여자 태진아다.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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