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상문 감독 "박시영 완벽한 투구, 팀 승리 이끌었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박시영이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롯데가 3일 인천 SK전서 3-1로 이겼다. 연이틀 승리하며 SK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박시영이 5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묶었고, 톱타자 민병헌은 결승타 포함 5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양상문 감독은 "오랜만에 등판한 박시영이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하여 이길 수 있는 점수를 내준 것이 좋았지만, 무엇보다 승리는 박시영이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박시영을 끌어 안는 양상문 감독.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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