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배우 정준호의 동생이 공개됐다.
3일 밤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출장을 가는 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가 부산역에 도착하자 누군가 마중을 나왔다. 정준호와 직원은 친숙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갑자기 어머니 이야기로 넘어갔다. 마중을 나왔던 이는 다름 아닌 정준호의 막냇동생 정선호였다.
정선호는 "(정준호와 얼굴이 달라) 손님 천 명 중 한 명이 알아본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어렸을 땐 같이 있으면 막냇동생을 놀렸다. 넌 어디서 주워 왔다고. 3남1녀 중 막냇동생이다. 저 때문에 뜻하지 않게 부산에 내려와서 10년 가까이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호는 "솔직히 원망했다. 잘 준비된 회사에 온 것도 아니고 미흡한 게 많은 회사였다.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부산에서 혼자 외로웠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문제적 보스'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