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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충남 해미읍성에 위치한 곱창집의 곱창구이와 곱창전골을 시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정인선에게 "곱창은 어려운데, 이유는 소에 따라 내장이 다르기 때문에 소를 고르는 눈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곱창 장사를 위해서는 "보는 눈, 손질, 재고관리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성주는 돼지찌개집을 소개했고, 사장님이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이 집은 돼지찌개와 돼지찌개 해장국이 메인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인선은 "관광객 입장에서는 낯설것 같다"고 언급했다.
돼지찌개집에서는 냉면부터 메뉴판에 없는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백종원이 돼지찌개집을 방문했고, 백종원을 본 사장님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연이어 "잘생겼어요"라고 말했고, 그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사장님은 메뉴를 보고 "음식이 나오는 양에 따라 가격도 그때마다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젊었을때 의상실에서 옷을 만들었다고 37세부터 음식집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장님은 메뉴판에 있는 8개 메뉴 중에 몇가지가 안된다고 말했다.
반찬으로 어리굴젓이 나왔고, 굴젓이 비싸다고 언급하자 "식당에서 그걸 비싸다고 하면 어떻해유?"라며 여유롭게 답했다.
백종원은 이내 끓여져 나온 돼지찌개를 맛보았고, 사장님은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밥에 어리굴젓을 얹어먹은 백종원은 맛있다는 호평을 전했다.
소머리국밥을 맛본 백종원은 국물이 좋다고 언급해 이를 들은 사장님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또 백종원이 국물에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해 맛본 후 "어우, 좋은데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어리굴젓 반찬과 국밥을 맛본 백종원은 가격 대비 맛있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김치를 좀 얻어가야겠다"며 서산대장금이란 별명까지 인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간 김치찌개를 맛본 그는 아무맛도 안난다고 언급해 지적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간을 손님들이 직접하도록 서빙되었던 새우젓을 넣어 찌개 국물의 간을 맞췄다.
간한 국물을 맛본 백종원은 "이건 주문하면 안되겠는데?" 발언한 후에 "김치가 맛있어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다"고 반전 멘트를 날렸다.
이어 "이 집은 솔루션할게 없다"는 시식평과 함께 "소주 생각이 난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방을 둘러보았고, "새것을 사다 놓은것 같다"고 언급했고 이어 냉장고를 본 그는 "반찬이 이렇게 많은데 왜 안 준거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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