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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유정이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서는 이혼 후 당당히 홀로서기에 성공한 방송인 노유정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과거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아이를 미국에 유학을 보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던 노유정.
그는 “앞으로 얘네 세대는 우리처럼 언어를 못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내가 능력이 있을 때 유학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돈이 없다고 (지원을) 끊고 싶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옛날에도 많은 오해를 받았다”며 ‘자기는 지하실 방에 살면서 웬 아이들 유학?’, ‘꿍쳐놓은 돈이 있겠지?’, ‘위자료 받았겠지?’, ‘양육비 받고 있겠지?’ 등의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줄이면 된다. 그래서 불필요한 걸 다 버렸다. 자가용도 버렸고, 집도 낮췄고. 내가 돈이 없어서 애들 하고 싶다는 공부를 멈추게 하고 싶지는 않다. 나처럼 살게 하고 싶진 않다”고 지원을 끊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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