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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클리블랜드가 테리 프랑코나(59) 감독과 2022년까지 함께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일(한국시각) "프랑코나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3년부터 클리블랜드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랑코나 감독은 2016년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이끌었다.
199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감독직을 처음으로 맡은 프랑코나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새 감독으로 부임해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성을 드높였다.
월드시리즈 우승 2회(2004, 2007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2회(2013년, 2016년) 등의 굵직굵직한 경력이 있는 프랑코나 감독은 통산 1576승 1342패(승률 .540)로 현역 감독 가운데 두 번째 맣은 승수를 자랑한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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