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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아들인 가수 로이킴의 '정준영 몰카 사건' 연루 의혹에 사과했다는 온라인 목격담이 나온 가운데, 아들 로이킴도 책임있는 입장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온라인에는 김홍택 교수가 아들 로이킴 논란에 수업 중 사과했다는 목격담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목격담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네티즌들은 아들 때문에 아버지가 사과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특히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사과한 게 사실이라면, 아들이자 논란의 당사자인 로이킴도 명확한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당초 로이킴은 '몰카범' 정준영의 카톡방 멤버였던 사실이 2일 실명 보도되자 하루 뒤 소속사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내는 데 그쳤다.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없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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