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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2019-2020시즌 PBA투어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PBA시즌 전 경기를 TV 및 디지털 플랫폼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당구협회는 "PBA투어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19-2020시즌 PBA 1부 투어 주요 경기를 지상파 채널, 빌리어즈TV, 주요 스포츠채널 등 2~3개의 메이저 스포츠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라며 "128강부터 전경기를 유튜브 다음 카카오TV를 포함, 인터넷, 모바일 등 모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2019-2020시즌 총 8개 대회 이상의 1부 투어가 개최되는 PBA투어는 지난 2월 출범 선포식을 시작으로 세계 유일의 프로당구투어를 선언한 바 있다.
PBA투어 관계자는 "매 대회 결승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가 지상파 채널 및 주요 스포츠 채널에 생방송되고, 전 경기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됨에 따라 3쿠션 당구 및 PBA투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당구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 팬들의 관심도도 획기적으로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PBA 2부 투어 역시 빌리어즈TV와 디지털플래폼을 통해 전 경기 생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PBA투어는 그동안 시청자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여자 3쿠션 종목 대회의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프로투어 대회(LPBA) 창설 및 계획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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