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안젤리나 "러시아 친구들, 여신·엘프 왔다고 놀린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러시아 친구들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지난주에 이어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출연한 ‘나 한국 산다’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갓젤리나’ 등의 애칭 때문에 러시아 친구들이 놀린다며 “‘우리 여신 왔다’, ‘엘프님 왔다’고 놀린다. 뭔가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젤리나의 한국 활동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너무 부담스러워한다”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프라우드’를 한국어로 말하려 했지만 실수를 한 것. 이런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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