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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가레스 베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본격적인 이적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집까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에 돈발롱은 5일(한국시간) “베일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이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면서 “맨체스터에 주택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베일은 맨유와 연봉 등 개인적인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맨유는 6,800만 파운드(약 1,017억원)을 책정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500억원)부터 협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토트넘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올 여름 에당 아자르(첼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영입을 고려하면서 베일을 매각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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