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가 김민성의 합류와 함께 완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켈리가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 타자도 모두 골고루 잘 해줘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원정 경기까지 열렬한 응원을 해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이면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LG 유니폼을 입고 첫 1군 경기에 나선 김민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LG 류중일 감독이 5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KT 윤석민의 내야땅볼 타구가 파울로 선언되자 항의하고 있다.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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