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남성진X김용림...母子의 오붓한 데이트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5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백일섭이 김나운과 며느리를 위한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김나운의 도움을 받아 새우반과 당면반을 넣어 새우 잡채를 만들었다.

김나운은 백일섭에게 '아부지'라고 불렀고, 백일섭은 김나운에게 "똑순이"라는 애칭을 부르며 다정한 선후배 모습을 보였다.

며느리 생일상을 위해 전복 미역국, 새우 잡채, 떡갈비, 전 등을 준비했고, 직접 떡갈비를 치대며 고기를 준비했다.

더불어 김나운은 마치 딸처럼 백일섭이 떡갈비를 뒤집을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갯살을 넣은 냉이전을 만들었고, 백일섭은 완성되는는 음식들을 맛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결국 두사람은 다양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며느리 생일상 차리기에 성공했다.

또한 이날 남성진-김지영-김용림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남성진은 김지영과 애교스러운 말투로 통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자들이 놀래자 "원래 제 성격이 저래요"라고 대답했다.

이후 그는 어머니인 김용림이 라디오를 녹화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남성진은 "어머니가 뭔가 일을 하고 계신 것을 지켜보는 것은 처음이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어머니와 단둘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많이 없었어서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어머니를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김용림은 유난히 그날따라 NG를 냈고, 이에 대해 김용림은 "아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NG를 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사진 = MBN '모던 패밀리'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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