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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238에서 .240(25타수 6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전날 3타수 2안타 3타점 2사사구 2득점으로 맹활약한 추신수는 이날도 리드오프로 등장했다.
첫 두 타석에는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는 3구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페냐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네 번째 타석은 7회 찾아왔다. 팀이 1-2로 뒤진 7회초 2사 3루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한셀 로블레스를 상대로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에 만족했다.
한편,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1-3으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 5승 3패. 에인절스는 5연패 사슬을 끊으며 시즌 성적 2승 6패를 기록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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