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용인 안경남 기자] ‘축구여신’ 이민아(고베아이낙)가 자신의 실수로 실점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에 2골을 실점한 뒤 후반에 2골을 따라잡았지만, 추가시간 다시 실점하며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오는 9일 춘천에서 아이슬란드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
이민아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솔직히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였는데, 제 실수로 인해 실점을 해 굉장히 죄책감이 든다.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반전에 수비 실수로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리고 후반전에 2골을 추가하며 2-2를 만들었지만, 다시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아쉽게 석패했다.
이민아는 “후반에 좀 더 공격적으로 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전방 압박을 많이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전은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상의 노르웨이’였다. 이민아는 “힘이 센 선수들과 해봐야 노르웨이전을 대비할 수 있다. 그래야 오늘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는다. 숙제를 알았으니까 더 보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말 많은 관중이 오셨는데 져서 죄송하다. 2차전이 남았으니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꼭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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