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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뉴질랜드 태즈먼에서 병만족이 불없이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물이 있는 장소로 이동했고, 숲길을 걷던 윤박은 "쥬라기 공원같다"고 언급했다.
곧이어 맑은 태즈먼강이 펼쳐졌고, 깨끗한 물에 병만족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이곳은 날개가 퇴화된 키위새의 날개부분"이라며 지역적인 위치를 설명했다.
이곳의 규율에 따라 'No-Fire' 생존을 요구했고, 이를 들은 병만족은 당황함을 표했다.
김승수는 "불을 못 피워서 추위에 떤다는 것은 공포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불을 못쓰니 태양에 의존해서 음식을 익힐 수 있게 호일, 집광렌즈, 알루미늄 반사판 등을 제공했다.
이를 본 김승수는 "돋보기를 가지고 음식을 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김승수가 프레렐 렌즈를 태양에 비춰보자 바로 장갑이 타서 구멍이 날 정도인 것을 확인하고 다들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보라의 지휘하에 태양열조리기를 제작하느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보라는 "반사판에 통을 넣어서 태양열을 활용해 통을 가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본 김병만은 "통을 우산처럼 만들면 더욱 열을 많이 발생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병만의 조언대로 반사판을 삼각형으로 자르면서 우산 모양으로 만들었다.
통에 물을 넣고 물이 끓는지 실험해보기했고, 통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음식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과일탐사팀은 과일을 따고, 낚시팀은 낚시대용 나무를 구해 낚시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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