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이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조셉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조셉은 LG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조셉은 볼카운트 2-1에서 이대은의 4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조셉은 5홈런으로 전준우(롯데)와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조셉의 투런홈런은 지난 6일 KT전 마지막 타석에 이은 연타석홈런이었다. 이는 올 시즌 3호, KBO리그 통산 1020호, 개인 1호 기록이다.
[토미 조셉.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