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이 강원FC를 꺾고 3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수원은 7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은 김호준, 강지훈, 발렌티노스, 이호인, 신광훈, 한국영, 오범석, 조지훈, 정석화, 김현욱, 김지현이 출전했다.
수원은 타가트, 전세진, 한의권, 염기훈, 최성근, 김종우, 신세계, 구자룡, 조성진, 홍철, 노동건이 나왔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수원은 득점 위해 후반 16분 김종우를 빼고 데얀을 투입했다.
그리고 수원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후반 22분 타가트의 패스를 데얀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잡은 수원은 강원의 공세를 잘 막아낸 뒤 후반 막판 염기훈의 프리킥 추가골까지 더해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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