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 후 교체' NC 김성욱, 둔부 근육 긴장…아이싱 치료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NC 외야수 김성욱이 수비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김성욱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성욱은 3-2로 앞선 6회말 무사 1, 2루서 김재환의 빠른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잡다가 부상을 입었다. 타구는 멋지게 잡아냈지만 통증을 호소, 이원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NC 관계자는 “수비 과정에서 우측 둔부 쪽 근육이 긴장됐다. 아이싱 중이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김성욱의 상태를 전했다.

NC는 7회초 현재 두산에 4-2로 앞서 있다.

[김성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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