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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요청으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1억 2,000만 유로(약 1,531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 작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단이 원한다. 이 매체는 지단이 포그바를 데려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의 대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그바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있다. 최근에는 “레알은 드림 클럽”이라고 말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지단 감독의 요청으로 포그바도 흔들리고 있다. 이미 그의 대리인을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가 레알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가 포그바를 쉽게 내줄지는 의문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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