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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처음으로 개막 3연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2)과 함께할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코디 벨린저(1루수)-A.J. 폴락(중견수)-맥스 먼시(3루수)-알렉스 버두고(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정상 출전했던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제외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전날 경기에서는 오스틴 반스가 주전 마스크를 썼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마틴이 안방마님으로 나선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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