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의 소속팀 베이징 궈안이 무실점 행진에 도전한다.
베이징은 9일 오후(한국시각) 태국 부리람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부리람전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 데일리 등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부리람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민재는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민재는 지난 5일 열린 장쑤와의 슈퍼리그 4라운드 결장에 대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감독의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우리 수비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기를 앞두고 감독이 구체적인 위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승리하기 위해 팀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궈안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4전전승 무실점으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것과 달리 AFC챔피언스리그에선 1무1패를 기록하며 G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베이징은 올시즌 치른 7번의 공식 경기 중 전북전을 제외하면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지만 김민재는 지난 5일 열린 장쑤전에서는 외국인 선수 규정으로 인해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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