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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홍진영이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홍진영은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하며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힘을 보탰다.
홍진영의 기부금은 이번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혔고, 이에 홍진영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적극적인 기부로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
특히 홍진영의 기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1회성 기부와 차별화된다는 점이다. 홍진영은 평소 꾸준한 선행을 조용히 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던 것.
이번 강원도 산불 재해 기부금 외에도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홍진영은 "나눔에 대한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하는 것은 어려웠다"며 "한창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계기로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홍진영의 기부감은 2019학년도 1, 2학기 사회적 배려 계층 대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푸른등대 가수 홍진영 기부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이 밖에도 홍진영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내고 있는 나눔의 집에 지난해 5000만원을 쾌척해 마음을 표시했다.
홍진영은 지난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기부와 나눔을 통해 받은 사랑을 되갚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한 선행에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큰 기부를 연이어 하고 있지만 조용히 뜻을 전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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