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우라와 레즈를 꺾었다..
전북 현대는 9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라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2승 1패(승점6)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이동국이 최전방 원톱에 나섰다. 공격 2선은 로페즈, 임선영, 한교원, 손준호가 맡았다.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지키고 포백 수비는 김진수, 홍정호, 김민혁, 최철순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교체로 들어온 아드리아노에 의해 깨졌다.
이동국 대신 교체로 투입된 아드리아노는 후반 32분 로페즈와 2대1 통해를 통해 수비를 무너트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후반 39분 우라와에게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위기를 넘겼다. 결국 전북이 1-0으로 우라와를 이겼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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