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FA 세터 이고은(24)이 GS칼텍스 잔류를 택했다.
GS칼텍스는 "2018-2019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이고은이 GS칼텍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연봉은 1.6억원이다"라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고은은 2013-2014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로 입단했다. 2016-2017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해 팀 우승을 도왔고, 2018-2019시즌에 앞서 GS칼텍스로 이적해 팀의 5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이고은은 “GS칼텍스에서 계속 뛸 수 있어 기쁘다.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기여하겠다”라고 이번 FA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고은. 사진 = GS칼텍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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