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JYJ 소속 박유천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6시 프레스센터에서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격 발표했다.
이어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황하나는 필로폰 투약 및 유통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하나는 올해에도 2~3차례 마약을 투약했는데 당시 현장에 유명 연예인 A씨와 함께 있었다고 밝혀져 파장이 일었다.
또한 황하나는 A씨의 권유로 마약을 강제로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A씨의 정체에 대해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황하나와 교제했던 박유천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실제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박유천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박유천 측이 직접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한 만큼 진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경찰은 황하나의 진술을 토대로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