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이형종을 대신해 이천웅이 또 다시 리드오프 역할을 소화한다.
LG 트윈스는 1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LG는 지난 8일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이형종을 1군에서 제외한 바 있다. 이형종을 대신해 이천웅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이천웅은 이형종이 자리를 비운 지난 6~7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대신 1번타자로 출장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수비를 소화하는데 제약이 따라 지명타자를 맡았던 토미 조셉은 1루수로 나선다.
이에 따라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타일러 윌슨이 선발 등판, 3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박한이가 지명타자를 맡고, 김동엽은 좌익수를 소화한다. 삼성의 타순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중견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동엽(좌익수)-이학주(유격수)다. 덱 맥과이어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천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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