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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왓칭' 강예원이 촬영을 하며 느꼈던 공포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왓칭'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강예원, 이학주와 김성기 감독이 참석했다.
강예원은 "실제라고 느껴질 만큼 두려움이 컸다"라며 피해 여성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강예원은 "반전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연기를 했더라면, 이번 작품에서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캐릭터에 이 상황에서 살아남아야겠다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그렇게 해서 전작과는 또다른, 목을 조르거나 어항을 부수는 씬이 실제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찍었다. 세게 오랫동안 영상에 담기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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