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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막는 게 불가능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맨유에겐 버거운 상대다. 바르셀로나에는 ‘축구의 신’ 메시가 있다. 이번 시즌에만 무려 43골을 기록 중인 메시를 멈추는 건 불가능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환상적인 선수다. 분명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그를 막는 게 불가능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하나가 되어 메시를 막아야 한다. 이번 시즌 우리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를 경험했다. 그걸 살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솔샤르는 메시에게 집중되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는 메시 말고도 수아레스, 쿠티뉴, 비달 등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바르셀로나라는 팀 전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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