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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승리하며 평점 6.9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루크 쇼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1-0으로 맨유를 꺾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홈 구장 캄푸 누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루크 쇼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고, 이것이 결승골이 됐다. 메시에서 시작된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헤딩을 시도했다. 그리고 쇼에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선심이 바르셀로나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득점을 인정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메시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통곡의 벽’ 헤라르드 피케가 7.3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포그바가 6.2점에 그쳤고, 자책골을 기록한 쇼는 5.9점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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