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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생일’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7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공감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전한 진심의 메시지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 영화 ‘생일’은 주말 3일간(12일~14일) 23만 1,110 명의 관객들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약 76만명으로 곧 1백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생일’은 주중 예매율과 전체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로 올라서며 관객들의 진심이 이룬 흥행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정상을 지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토요일(13일, 8만 6,033명)보다 일요일(14일, 9만 8,155명) 관객수가 증가하는 이례적 흥행세를 보인 동시에 주말 좌석판매율 1위에도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확인시켜준 바, 개봉 3주차 역시 관객들의 자발적인 추천 행렬 속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화 ‘생일’은 세상 모든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와 배우 설경구, 전도연을 비롯해 김보민, 윤찬영, 김수진, 권소현, 탕준상이 선보인 진심이 담긴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난 뒤에도 자리에서 일어설 수 없는 깊은 울림을 전해 관객들이 SNS를 통해 ‘티슈관람’, ‘부모관람’, ‘단체관람’ 등의 관람 인증이 늘어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4월 극장가의 최고의 화제작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아 개봉 후부터 현재까지 CGV 골든에그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5 등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에 이어 2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자발적 추천 행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배우 설경구, 전도연, 김보민, 윤찬영, 김수진, 권소현, 탕준상, 그리고 이종언 감독이 다시 총출동해 관객들을 만났다. 배우와 감독은 객석을 채워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화 ‘생일’을 통해 그 날을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더 많은 관객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입소문을 부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이다. 가족, 친구, 이웃들이 다 함께 모여 우리 곁을 떠나간 소중한 아이의 생일을 기억함은 물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영화 ‘생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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